[4년 만의 리매치] 김국진×안소현 프로, 실수까지 빛난 진짜 골프 라운드 후기 (1화·2화 종합)
요즘 골프 유튜브 즐겨보시나요?
이번 추석연휴를 이용해 가족들과 여행을 갔는데, 생각보다 비가 많이 와서 가끔 나가서 산책을 하는것 빼고는 거의 펜션 안에서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ㅠㅠ 가족들이 다 골프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유튜브로 이런 저런 채널을 보다가 , 평소 좋아하는 김국진 TV_거침없는 골프 안소현 프로편을 함께 봤습니다. 저는 김국진의 인터벌 없이 휙! 하고 치는 스타일이 시원시원해서 제일 즐겨보고 있어요. 또 김국진TV 거침없는 골프만큼 현실감 넘치는 콘텐츠가 없다고 생각해요.
이번엔 4년 만에 다시 만난 안소현 프로와의 리매치는 서산수CC 에서 이루어졌습니다.
1화에서는 서로의 근황과 첫 라운드의 긴장감, 2화에서는 정말 찰떡 케미로 이어진 플레이가 담겼습니다.
마치 필드 한가운데 함께 있는 듯한 자연스러움과 웃음이 가득했던 회차였어요. 시청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 1화 – 현실 골프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다
1화의 초반은 안소현 프로의 근황 인터뷰로 시작했습니다.
투어, SBS 골프 아카데미 레슨, 방송까지 병행 중이라는 이야기.
오늘의 목표도 말했는데요. "퍼팅을 짧게 치지 말자!" 라고 했습니다.
프로도 자기만의 목표를 세우며 라운드 한다는 게 현실적이고, 우리처럼 실수도 함게 고치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김국진 역시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와 ‘실수를 허용하는 유머’가 빛났어요.
벙커샷이 짧거나 퍼팅이 빗나가도, “이게 바로 골프지~”라며 웃는 모습이 시청자 입가까지 미소를 짓게 하더군요.
경쟁보다 함께 웃고, ‘다들 이런 실수 하는구나’라는 공감이 남습니다.
R2G 거리측정기와 필드 리얼리티
이번 시즌 스폰서 R2G 메이트 하이브리드 거리측정기도 실제 필드에서 어떻게 쓰는지 생생히 보여줬습니다. 솔직히 PPL 부분은 그냥 휙 넘어간 부분도 있었네요 ㅎ
하지만 김국진이 거리 재며 “언덕 넘어 핀이 보여요!”라고 말할 때, 안소현 프로가 “이거 아마추어 분들 쓰면 스코어 줄 것 같아요.” 등 솔직한 반응. 노캐디 골프장에서 유익할것 같다는 평가를 내리더라구요.
광고지만 과하지 않고, 생생한 설명은 '실전 꿀팁' 이상의 정보였죠.
셀프 라운딩 즐기는 골퍼라면 더욱 ‘사용 후기’가 와닿는 부분이었습니다.

🎬 2화 – 라운드 속 진짜 케미와 실전 팁
2화는 훨씬 두 사람이 익숙해진 느낌이었어요.
티샷 전 김국진이 “오늘은 자존심 상하지 않게 쳐야지”라며 농담을 던지고, 안소현 프로와 편한 대화가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경사, 바람, 잔디 상태 등 골프장에서 마주치는 변수를 자유롭게 언급하며, 드롭, 러프에서 우드샷, 잔디 죽은 곳의 어프로치 등 실전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풀어주었구요.
안소현 프로의 “죽은 잔디엔 벙커샷처럼 바운스 처리” 같은 설명은 실전 강의처럼 유익했어요.
두 사람이 서로의 공이 비슷한 곳에 떨어질 때 “내 공이 위에 있나? 네가 먼저 쳐야지!” 같은 장난도, 현장감 넘치는 골프의 매력이더군요.
실수해도 “방향은 항상 좋아~” 하는 여유, “버디를 연속으로 노리는 건 좀 욕심이죠!” 같은 솔직함, 라운드 내내 이어지는 진짜 골프인의 심리 토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퍼팅에 담긴 진심과 힐링
퍼팅은 가장 긴장감 있는 순간이었어요.
안소현 프로가 “이번엔 절대 짧게 안 친다!” 했지만, 막상 쇼트로 멈춘 퍼트.
김국진은 “그게 바로 골프야~” 하며 분위기를 풀어줍니다.
두 사람의 퍼팅 응원과 환호가 어우러지며 진짜 라운드 현장 같은 몰입감을 줬어요.
실수마저 따뜻하게 만드는 라운드, 그것이 이 채널의 진짜 매력!
숏게임, 장비, 자연스러운 플레이까지
러프에서 우드샷이 쉽지 않은 상황, 벙커에서의 어프로치 등 실제 골퍼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면들이 가득했어요.
공격적인 샷도 서로 응원하고, 실패를 격려하며 “입문부터 싱글까지 다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잘 전해졌습니다.
장비 리뷰, 실전 팁, 실수에 대한 공감까지. 골프의 생활화, 사람이 살아있는 경기라는 것!
특히 “둥글게 둥글게” 서로 플레이를 맞춰가는 장면은 라운드의 조화와 예의를 상징하는 듯했어요.

🎬 마무리 – 골프는 점수보다 태도, 그리고 공감
1, 2화 모두 김국진×안소현 프로의 솔직한 토크, 실전 실수, 경험과 현장의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기술 설명 없어도 실패, 격려, 라운드 매너에서 골프의 진짜 매력을 찾을 수 있었어요.
아직 3화가 올라오지 않은것 같은데 마지막이 기대가 되네요.
두 분다 너무 잘 치시더라구요. 특히 김국진씨의 인터벌 없는 스윙은 볼때마다 웃음이 나요.
채널이름처럼 거침없이~ 근데 어떻게 저렇게 쉽게,쉽게 잘치지? 부럽더라구요 ㅎ
다음엔 어떤 게스트, 어떤 골프 이야기가 펼쳐질까 벌써 기대됩니다.
여러분은 이번 라운드에서 어떤 목표를 세우시나요?
저는 다음엔 “스코어보다 즐기기”를 목표로 해볼까 합니다.
👉 이 후기가 공감되셨다면 ‘공감 ❤️’ 부탁드립니다~ 😅
우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짜 골프 이야기, 앞으로도 애정 담아 또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상 오랜만에 업로드 하는 버디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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