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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잘 치는 꿀팁 5가지

by 버디메이커 2025. 5. 14.

🏌️‍♂️ 스크린골프 잘 치는 꿀팁 5가지

처음엔 그냥 휘두르면 되는 줄 알았다

스크린골프를 처음 접했을 때, 저는 단순히 센서에 맞게 휘두르면 되는 게임이라 생각했습니다. 친구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몇 번 해보다 보니, 은근히 승부욕이 붙더라고요. 문제는 점수가 도무지 오르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똑같이 치는데 왜 나는 항상 OB(아웃 오브 바운드)일까?

이후 골프 레슨을 받으며 작은 습관 하나가 큰 차이를 만든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스크린골프에서 점수를 올릴 수 있었던 꿀팁 다섯 가지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점수가 늘지 않아 답답했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당신도 스크린골프 잘 칠 수 있습니다

어드레스 자세, 셋업만 바꿔도 거리부터 달라집니다

스크린골프의 센서는 실제 필드와는 다르게 동작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어드레스’가 훨씬 중요합니다.

  • 양발 간격은 어깨 넓이
  • 무릎은 살짝 굽혀 안정된 밸런스 유지
  • 어깨와 골반이 타깃 방향과 평행해야 함
  • 클럽헤드는 볼 중앙에, 눈은 볼 뒤쪽을 응시

특히 드라이버를 칠 때는 볼을 왼발 쪽에 두고 상체를 살짝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작은 자세 차이가 스크린 센서에서 비거리와 방향을 극명하게 나누기 때문입니다.

클럽 선택은 무조건 '실제 거리' 기준으로

스크린골프의 가장 큰 함정 중 하나는 '표기 거리'와 '실제 구질'의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7번 아이언으로 필드에서 130m를 보내더라도, 스크린에선 115~120m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센서 인식 방식 때문인데요, 속도 중심 인식으로 거리 감산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신만의 기준 클럽 거리를 정리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9번 아이언: 100m
  • 7번 아이언: 120m
  • 드라이버: 180m

이렇게 스크린 전용 거리표를 메모해두면 코스 공략 시 혼동이 적습니다.

퍼팅은 감보다 수치! 거리감 익히는 연습이 핵심

스크린골프의 퍼팅은 많은 입문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구간입니다. 실제와 달리 기계 수치로 조정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감각보다는 거리 조절 연습이 필수입니다.

✔ 연습 팁:

  • 퍼팅 거리 3m, 5m, 7m 기준으로 힘의 강도 비율을 익힙니다.
  • 대부분의 스크린은 퍼팅 시 1미터 당 20% 강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 일관된 스트로크 템포를 유지해야 거리 편차가 줄어듭니다.

퍼팅에서 매번 두세 타 손해 보는 분들은 반드시 퍼팅 연습모드로 거리 감각을 먼저 잡아보세요. 10타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스크린골프에서 잘 치는 사람들의 공통점

제가 꾸준히 잘 치는 친구들을 관찰해보니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1. 자신의 구질을 알고 있다 (훅/슬라이스 여부)
  2. 항상 같은 루틴으로 셋업한다
  3. 클럽 선택이 보수적이다 (모험보다 정확성 중시)
  4. 실내에서도 항상 집중력 유지 (특히 퍼팅 시)

입문자라면 이 네 가지를 메모해두고 실천해보세요. 게임처럼 치는 골프에서 ‘스코어’가 달라집니다.

 

당신도 스크린골프 잘 칠 수 있습니다

게임처럼 즐기되, 실력은 진짜처럼

스크린골프는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골프의 입문 형태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플레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쌓이고, 실내에서 익힌 감각이 실제 필드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골프에 입문하려는 분들, 아직 필드가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스크린골프를 ‘게임’처럼 즐기면서도 ‘운동’처럼 꾸준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결론: 당신도 스크린골프 잘 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크린골프에서 점수를 높이기 위해 제가 실전에서 터득한 다섯 가지 꿀팁을 공유해보았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꾸준함과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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